당사뉴스


[EBN] 대세는 똘똘한 한 채…내년 대어급 분양단지 어디?(20.12)

조회수 317 2020.12.23

[EBN] 대세는 똘똘한 한 채…내년 대어급 분양단지 어디? 


내년 물량 감소에 강남 분상제 1호 등 알짜단지 수요 몰릴 듯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둔촌주공·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 주목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오는 2021년 대어급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내년에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핫플' 강남에 분양가 상한제 첫 적용을 받는 단지들이 속속 예정돼 있어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114는 내년 임대 물량을 포함해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4만9860가구)의 57% 수준인 2만8853가구로 전망했다.


지난 7월 민간택지 분상제의 본격 시행으로 인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해야 하는 만큼 분양가 규제가 심해질수록 주택 공급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난다. 내년 정부의 아파트 공급 초점 역시 임대에 맞춰져 있어 일반 분양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낮은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를 갖춘 강남 아파트 분양은 벌써부터 대어급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둔촌주공 재건축)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단지들은 향후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어 '강남 로또'라는 말까지 나온다.


강남 분상제 1호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내년 1분기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2990가구 중 2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5000만원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인접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내년 상반기 분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641가구 중 263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이 곳 역시 평당 분양가는 5000만원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를 5000만원으로 계산하면 전용 84m2(33평형)의 분양가는 16억5000만원 정도다. 주변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최근 30억원 이상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거의 반값 아파트인 셈이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분양가 내홍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체됐지만 최근 새 집행부를 꾸리면서 속도가 나고 있다.


내년 하반기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며 총 1만2032가구의 절반 가량인 4786가구가 일반에 풀린다. 이 단지도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5억~7억원은 수준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들 단지는 분양가와 입지, 실거주 및 투자 측면에서 모두 똘똘한 한 채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올해 청약 경쟁률을 깨는 청약 과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 혹은 기사의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www.ebn.co.kr/news/view/1464960/?sc=Naver

목록